(사진 = 한국기술사회 펠로우 회원증)

한국생태연구소 남궁 형 대표가 한국기술사회로부터 ‘펠로우 회원’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펠로우 회원 지정은 자연환경관리 기술사로서의 전문적 역량과 더불어, 공학 및 사회 전반에 기여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기술사회는 「펠로우 회원 지정 및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술 발전과 공익 증진에 뚜렷한 성과를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펠로우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남궁 형 대표는 환경·생태 분야에서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연구 성과와 기술 자문 활동, 공공사업 참여 등을 통해 해당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남궁 형 대표는 각종 개발사업 및 환경 관련 정책 현장에서 자연환경 보전과 합리적 이용의 균형을 강조해 왔으며, 기술사로서의 전문 판단을 바탕으로 생태계 훼손 최소화와 제도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자연환경관리 분야의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 전문 인력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펠로우 회원 선정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한국생태연구소가 수행해 온 환경영향평가·생태조사·보호종 관리 등 현장 기반 업무 경험과 기술 자문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 생태조사, 보호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생태연구소 관계자는 ‘펠로우 회원 선정은 단순한 직함이 아니라, 기술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제도를 잇는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연구와 자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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